유비소프트는 금일 자사의 FPS 신작 ‘톰 클랜시의 X디파이언트(Tom Clancy’s XDefiant, 이하 X디파이언트)’를 발표했다.
 

‘X디파이언트’는 무료플레이 기반의 멀티플레이 FPS 게임으로, 현대 화기류와 각종 특수 기술이 함께하는 하이퍼 FPS 장르의 일종이다. 게임은 6대6 팀 대전 방식의 아레나 경쟁전과 점령, 호위 등 각종 모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파이언트’로 불리는 게임 속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울브즈, 아웃캐스트, 클리너, 에설론 등 4개 세력으로 나뉘며, 이용자들은 세력 및 디파이언트 선택 외에도 특성, 능력, 궁극기, 무기류 등을 원하는 형태로 조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첫 공식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됐다. 탱크, 어썰트, 서포트, 힐러 등 각종 특수 기술을 활용하는 전투 장면들이 소개됐으며,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재택 근무 방식으로 진행된 개발 과정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뤄졌다.
 

한편, ‘X디파이언트’는 Xbox One, Xbox 시리즈 X/S, PS4, PS5, PC 등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는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8월 5일 미국, 캐나다 지역 이용자들을 선정해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테스트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국내 이용자들 또한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사전 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