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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제2의 전성기 맞은 ‘로스트아크’, 톱5 재진입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7.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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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가 2번째 전성기를 맞이한 모습이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7월 3주차(7월 12일~18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로스트아크’가 PC방 차트 톱5 재진입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이용자들의 꾸준한 성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가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7월 3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657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4.3%, 전월 대비 9.6% 감소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하락세로 풀이된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2.9%(평일 평균 11.6%, 주말 평균 16.2%로)를 기록했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대다수 톱30 게임들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사용시간은 전주와 비교해 17.6% 감소했으며, 주간 점유율 45.3%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톱5 순위교체가 있었다. ‘로스트아크’가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를 공개한 이후 5위 입성에 성공한 것. 군단장 레이드 도전을 위한 빠른 성장 지원 ‘하이퍼 익스프레스 &점핑권’ 이벤트, ‘마하라카 페스티벌’ 이벤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주요게임의 사용량이 감소한 가운데, ‘여귀검사 신규 전직 블레이드’를 공개했던 ‘던전앤파이터’는 업데이트 효과로 사용량이 전주대비 3.7% 증가했다. 점유율 역시 0.4%p 상승한 2.2%를 기록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점유율 0.92%로 전주에 이어 1계단 더 오른 13위에 이름을 올렸고, ‘리니지’는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와 함께 1계단 상승한 15위로 올라섰다.

다음게임 합류를 예고한 ‘이터널 리턴’은 톱30 게임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와 함께 사용량이 늘어난 게임으로, 무려 83.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점유율도 0.31%를 기록했으며 순위도 13계단을 뛰어올라 21위에 위치했다.
‘스페셜포스’도 유사 순위 게임 중 사용량이 감소폭을 최소화하며 3계단 상승한 27위에 랭크됐다.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17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로 풀이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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