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5.76%(400원) 상승한 7,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1,60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10주, 106,357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며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며 반등국면을 이끌었다.
반면, 펄어비스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7.58%(6,400원) 하락한 7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80,13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227주, 272,44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펄어비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펄어비스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78,500원에서 84,400원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 외국인, 투신, 기타금융, 사모펀드 등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