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금일 자사의 신작 소식을 전하는 쇼케이스 ‘EA 플레이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중 FPS 장르 신작인 ‘배틀필드 2042’ 관련 추가 정보가 글로벌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작들의 소스를 대거 탑재한 신규 게임 모드, ‘배틀필드 포탈’이 발표됐다.
 

‘배틀필드 포탈’은 ‘배틀필드 2042’에 포함될 게임 모드 중 하나로,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 내 전장의 구성, 룰 등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모드다. 관련 참전작으로는 ‘배틀필드1942’, ‘배틀필드: 배드 컴패니2’, ‘배틀필드3’ 등 역대 ‘배틀필드’ 시리즈 인기작들이 대거 자리했다.
해당 모드에서는 시리즈 전작의 전장인 아리카 항구, 엘 알라메인, 발지 전투 등 역대 인기 전장들을 최신 ‘배틀필드’ 그래픽 퀄리티로 즐길 수 있다. 해당 전장은 모두 최신작 기준인 최대 128인 규모 전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병종, 무기, 탑승 장비, 기타 화기 등 시리즈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들을 이용자 입맛에 맞게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께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배틀필드3’의 미군과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2’의 미군이 전투를 벌이거나, 최신작의 미래 병사들이 ‘배틀필드 1942’의 과거 병사들과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배틀필드 2042’는 오는 10월 22일 Xbox One, Xbox 시리즈 X/S, PS4, PS5, PC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