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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비트코인 ‘3만 달러’ 붕괴 ‘하락세 지속’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1.07.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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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날이 갈수록 하락하는 모양새여서 보유자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비트코인 시세는 약 7% 가량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원인에 대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다우존스 및 암호화폐 시장 위축, 중국 정부의 코인 채굴 금지 정책, 미국 뉴저지주 법무장관발 암호화폐 업체 ‘블록 파이’에 대한 서비스 중단 명령 등 거듭된 악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때 3만 달러 이하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21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등이 참여한 암호화폐 콘퍼런스인 ‘The B-word’ 이후 10% 가량 반등하며 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세가 당분간 계속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 및 코로나19 상황 등 가상자산의 하락을 불러일으키는 불확실한 요인들이 아직 산재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관련업계에서도 비트코인이 투기적 자금이 몰려 기존 가치보다 부풀려진 성향이 짙다고 보는 분위기다.
한편, 이와 달리 ‘The B-word’ 콘퍼런스에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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