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게임즈가 개발 중인 PC MMORPG 신작 ‘뉴 월드’가 정식 출시에 앞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일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동시 접속자 수가 폭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뉴 월드’는 오픈월드 PC MMORPG 신작으로, 검과 마법, 총이 함께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둔 게임이다. 게임은 지난 20일부터 CBT 일정에 돌입했으며, 금일 기준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오전 시간 기준으로는 현재 12만 8천여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 스팀 게임 가운데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도타2’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접속자 수를 과시하고 있다.
‘뉴 월드’가 기록하고 있는 최근 인기는 패키지 예약 구매자들에 한해 진행 중인 CBT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한편, 아마존 게임즈는 이번 CBT를 정시 출시 일정인 오는 8월 31일(현지 시각 기준)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게임 내에서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는 지원 목록에서 빠져있는 상황이다. 다만, 게임을 구매할 경우 국내에서도 정상적으로 글로벌 서버 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