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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서머, 젠지 1위 유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7.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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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이하 LCK CL) 2라운드 8주 차가 7월 2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제공=한국e스포츠협회

젠지는 9승 4패로 1위를 독주하고 있다. 4위에 있던 농심 레드포스가 2승을 추가하는 데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담원 기아는 2패를 하면서 리브 샌드박스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던 아프리카 프릭스 팀의 ‘일리마’ 마태석 선수는 젠지와의 대결에서 제이스로 맹활약하며 서머 스플릿 첫 펜타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LCK CL에 출전 중인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드림 스테이지’는 6번째 주인공으로 리브 샌드박스 ‘시즈’ 김찬희 선수를 선정했다. 김찬희 선수는 LCK에서 데뷔한 뒤 챌린저스 코리아로 내려가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LCK CL 스프링에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등 활약했으며, 영상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2라운드는 14일 차는 7월 26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레드포스,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와 프레딧 브리온, kt 롤스터와 젠지, T1과 담원 기아의 대결 순으로 진행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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