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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2분기 실적 호재’ 아프리카TV↑, ‘가격부담 상승’ 카카오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7.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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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9.89%(11,500원) 상승한 12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93,12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244주, 72,638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은 2분기 실적 호재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아프리카TV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650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 당기순이익 18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4%, 영업이익이 97%, 당기순이익이 85%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5.38%(5,400원) 하락한 9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790,93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7,278주, 710,959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약세로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장기 흥행과 ‘이터널 리턴’의 신규 론칭에 힘입어 7월 21일 88,400원에서 23일에는 100,400원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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