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비덴트에 300억 추가 투자 … 메타버스 등 신사업 가속
위메이드, 비덴트에 300억 추가 투자 … 메타버스 등 신사업 가속
  • 변동휘 기자
  • 승인 2021.07.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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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7월 27일 비덴트에 3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양사간 시너지를 강화,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속내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직접지분 10.25%, 빗썸홀딩스 지분 34.24%를 보유한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이다. 지난 15일 위메이드는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2대주주 지위를 확보, 빗썸 경영에 간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번 추가 투자는 양사 간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덴트는 26일 공시를 통해 AI(인공지능), 메타버스, NFT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선언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상호 시너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형태는 앞서 진행됐던 투자와 유사하다. 공시에 따르면, 비덴트가 500억 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발행한 라스티노 투자조합에 위메이드가 300억 원을 출자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라스티노 투자조합에 대한 위메이드의 지분율은 60%다.

특히 회사 차원에서 지난 16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비덴트 지분인수를 통한 빗썸 경영 간접참여 등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번 추가 투자가 눈길을 끈다. 옵션 행사 시점인 1년 6개월 뒤 어떤 의사결정을 할지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콜옵션 행사 시 비덴트에 대한 위메이드의 지분율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양사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위메이드가 가진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덴트, 빗썸과 협력해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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