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블랙미스: 오공’ 핵심 개발자 퇴사 … 업계 ‘술렁’ 

  • 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yria8@khplus.kr
  • 입력 2021.07.29 12:44
  • 수정 2021.07.29 14:1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의 역대급 퀄리티 게임으로 주목받은 ‘블랙미스: 오공’의 핵심 개발자의 사임 소식이 전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당 개발자는 전투 및 캐릭터 기획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블랙미스: 오공’을 개발 중인 게임 사이언스 측은 “제작 과정 중 인사이동은 정상적인 일”이라면서 “전투 기획은 프로젝트에서 기본이 되는 직무이며, 이미 해당 직무를 겸임하는 직원이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의 이같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관련업계에서는 내부 불화나 외부 압력에 대한 우려를 내놓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게임 사이언스 측이 일축했다. 한때는 해당 개발자가 현지 액션 게임 기대작인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 팀이나 텐센트로 옮긴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해당 개발자가 직접 나서 이직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미스: 오공’은 서유기를 소재로 한 콘솔 액션RPG로, 지난 4월 게임 사이언스는 텐센트로부터 지분 5%를 투자받아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