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일정 연기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임의 출시 일정 연기를 발표했다. 앞서 게임은 2021년 4분기 이내 정식 출시를 예고했던 바 있으나, 이번 연기로 자연스레 2022년 이후를 기약하게 됐다. 변경된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이번 연기와 관련해 “게임의 개발을 진행함에 따라 게임에 깊이를 더해 줄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추가되고 있다”며 “붉은사막 팀 및 관계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상황 속에서,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대표 I·P인 ‘검은사막’의 뒤를 잇는 차세대 간판 타이틀 역할은 물론, 국산 AAA급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