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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퓨레’ TV 광고 공개 … 액션 쾌감 담았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8.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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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하반기 기대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하 마퓨레)’이 8월 25일 정식 출시를 앞둔 가운데, TV광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2일 넷마블에 따르면, ‘마퓨레’의 TV광고는 ‘카운트다운편’과 ‘트레일러편’으로 나뉜다. 두 편 모두 게임 내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액션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먼저 ‘카운트다운편’은 전세계 도심지에서 마블 영웅들이 전투를 벌이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길을 걷고 있거나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이 슈퍼 히어로들의 등장에 놀라고, 카운트다운과 함께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등이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펼쳐진다.

‘트레일러편’은 실제 게임 속 전투 장면으로 구성됐다.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등 익숙한 마블 영웅들이 거대 보스와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통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레이드’를 보여주는 형태다. 
 

이같은 광고를 통해 전세계 마블 팬들의 관심을 환기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게임의 첫 공개 이후 글로벌 마블 팬들은 간만에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대작이 나온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작품이 넷마블의 또다른 캐시카우가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전작인 ‘마블 퓨처 파이트’는 글로벌 누적 1억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관련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미 자회사 카밤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도 미국 시장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하는 등 마블 I·P 자체의 흥행성은 이미 검증된 상황. 때문에 ‘마퓨레’가 전작의 히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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