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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PC‧콘솔 신작, 국산게임 글로벌 도전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8.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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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PC, 콘솔 플랫폼 신작 소식 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국산게임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이다. PC MMORPG, 콘솔 배틀로얄 등 각 장르 별 국산 신작 소식이 이용자들을 반기는 가운데, 8월의 주요 신작 소식을 살펴봤다.
 

▲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사진=SIEK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우선, 오는 3일 국내 게임사 맨티스코가 개발한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가 PS Plus 무료게임 혜택과 함께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30인 기반 배틀로얄 장르 신작으로, PvE와 PvP가 공존하는 근거리 중심 전투가 특징이다. 게임은 앞서 스팀을 통해 얼리엑세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3일 콘솔 정식 출시와 더불어 PC, 콘솔 크로스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뒤이어 오는 7일엔 네오위즈의 PC MMORPG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정식 론칭에 나선다. 콘솔 액션게임과도 같은 전투가 특징인 게임으로, 협동 PvE 전투를 강조한 콘텐츠 구성이 특징이다. 최근 스팀 내에서 PC MMORPG들의 인기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흥행작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블레스 언리쉬드 PC'
▲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팔콤의 JRPG ‘영웅전설’ 시리즈 팬들을 반기는 소식도 다수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2 Kai’,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이 각각 플랫폼을 넓히며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2 Kai’는 5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시리즈 최신작인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은 PC,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8월 신작 소식 가운데 또 하나의 특징은 구작의 귀환이 다수 이뤄진다는 점이다. 실시간 전략 액션 ‘코만도스2 HD 리마스터’가 5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스퀘어의 패미컴 RPG 원작 ‘로맨싱 사가3’ 역시 19일 PS4,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리마스터 버전을 내놓는다.
 

▲ '로맨싱 사가3'
▲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즈 컷'

이외에도 아마존 게임즈의 PC MMORPG 신작 ‘뉴 월드’, 명작 인디게임 ‘하데스’, 추리 어드벤처 ‘버디 미션 BOND’ 등 다양한 신작 소식들이 8월 한 달을 채우고 있다. 특히, PS4 황혼기의 SIE 독점 명작으로 꼽히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차세대 콘솔 업그레이드 및 스토리 확장팩 ‘디렉터스 컷’으로 PS 유저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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