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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국인 매수세’ 미스터블루↑, ‘재료소진 여파’ 넵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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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2.86%(300원) 상승한 10,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주, 1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665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기관이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반면, 넵튠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4.62%(1,250원) 하락한 2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03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87주, 5,68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금일 크래프톤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되면서 해당 기업의 지분을 0.9% 보유한 넵튠의 재료가 소진됐고, 투자자 차익실현 움직임이 현실화됐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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