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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블레스 언리쉬드 흥행’ 네오위즈↑, ‘조정국면 지속’ 베스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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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26.79%(7,500원) 상승한 3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610주, 43,393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00,85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은 신작 ‘블레스 언리쉬드’의 흥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8월 7일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 정식 론칭한 ‘블레스 언리쉬드’는 동시 접속자 수 7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순위 9위에 올랐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베스파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3.72%(1,100원) 하락한 2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6주, 83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타법인이 1,100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베스파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타법인이 2거래인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반등국면이 꺾이고 4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베스파의 주가가 지난 7월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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