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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2Q 적자 지속 … 8월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8.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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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는 8월 13일 20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에 출시 예정인 신작 ‘타임디펜더스’로 반등을 노리는 모양새다.
 

베스파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36억 원, 영업손실 126억 원, 당기순손실 113억 원이다. 다수의 신작 개발 및 IP 기반 사업 다각화에 따른 투자가 지속되며 실적 부진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베스파는 ‘타임디펜더스’를 선봉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 게임은 일본 사전예약 시장에서 단기간에 20만이라는 이례적 성과를 달성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킹스레이드2’, ‘샤이닝포스: 빛의 계승자들’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탄탄한 모바일 라인업을 구축,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최근 자사 게임과 비슷한 사전예약 성과를 기록한 유사 장르의 게임들이 일본에서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것을 비추어볼 때 ‘타임디펜더스’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라며, “8월 24일 출시를 앞둔 ‘타임디펜더스’를 일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실적 턴어라운드 및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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