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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리니지W 기대감’ 엔씨소프트↑, ‘조정국면 지속’ 드래곤플라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19 16:44
  • 수정 2021.08.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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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8.25%(65,000원) 상승한 85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78,62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1,518주, 79,740주를 순매도하며 장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쇼케이스 ‘더 월드’를 통해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W’를 공개했다. 특히 해당 쇼케이스에는 김택진 대표가 직접 CCO 직함을 달고 출연해 ‘마지막 리니지’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8.49%(225원) 하락한 2,42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5,35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6,03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지만,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8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드래곤플라이의 주가가 지난 8월 5일 16%, 6일 14% 이상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이어지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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