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CK PO 4강 #2] T1, 뛰어난 한타력으로 2세트 역전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22 18:5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CK 서머 플레이오프 4강 2경기가 8월 22일 진행됐다. 전통의 강팀 젠지와 T1이 스프링에 이어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났다. 2세트에서는 T1이 연이은 한타 승리로 불리했던 경기를 뒤집고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출처=LCK 공식 영상

젠지가 탑과 바텀 라인전에서 앞서나가면서 화염용을 가져가는 성과를 올렸다. 8분경 벌어진 전령 싸움에서도 먼저 자리를 잡은 젠지가 2킬을 따내고 전령을 획득하면서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T1쪽 정글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 T1이 일방적으로 3킬을 만들어내면서 경기 흐름이 다시 팽팽해졌다.

젠지는 바텀에 전령을 소환해 1, 2차 포탑을 한 번에 밀어냈고, 이를 수비하던 T1의 챔피언들을 잡아내면서 재차 주도권을 가져왔다. 불리한 상황에 처한 T1의 해법은 한타였다. 용 싸움과 상대 쪽 미드 2차 교전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올린 T1은 27분 만에 글로벌 골드를 역전하면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에 더해 ‘칸나’ 김창동의 그웬이 바론 근처에서 2:1 싸움을 승리하는 괴력을 선보이면서 T1이 바론을 가져갔다. 이 시점에서 경기가 크게 기울었고, 바론 버프를 두룬 T1은 젠지의 저항을 뿌리치고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