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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퍼블리셔 슈퍼닷컴, 아시아 M&A 활동 시작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8.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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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 슈퍼닷컴(Super.com)은 국제적 포트폴리오 역량을 강화하고, 엄선된 인수를 통해 회사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아시아에서 모색하고 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제공=슈퍼닷컴
제공=슈퍼닷컴

2019년부터 슈퍼닷컴은 한국, 일본 및 중국에서 ‘브로큰 라인즈’ 및 ‘원혼: 복수의 영혼’을 퍼블리싱하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알케미스트 어드벤처’의 인트라게임즈, ‘라지: 언 에이션트 에픽’의 테욘 재팬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한국 개발사인 G1플레이그라운드와 ‘젤터’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각 장애인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신규 애플리케이션 ‘마르스 비전’에 투자했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테크 스타트업이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자유와 함께 개발, 개발 도구 및 하드웨어, 비즈니스 서포트, 채용, 분석, 현지화, QA 부문에 대한 지원 및 펀딩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슈퍼닷컴 아시아 네트워크 김창기 부사장은 “우리는 모든 주요 게임 플랫폼에 걸쳐 뛰어난 게임을 퍼블리싱하기도 하지만, 혁신적인 개발 스튜디오와 기술에도 투자한다”며 “그리고 우리는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가족 회사를 추가하고, 새로운 기술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 계속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최근 슈퍼닷컴 팀에 합류했으며, 24년간 게임 업계에 종사하며 아시아 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그는 “슈퍼닷컴은 철저한 게임 분석과 브랜드화를 통한 성공적 론칭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무장돼 있다”며 “회사의 유니크한 게임 포트폴리오는 매우 경쟁적인 게임 시장에서 슈퍼닷컴을 최고 수준의 퍼블리셔로 성장시킬 뿐 아니라, 게임 플레이어들이 멋진 게임을 원할 때 찾을 기업으로의 입지를 굳건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슈퍼닷컴의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은 펀딩, 개발 및 유비쿼터스 롤아웃 모델의 마케팅, 독보적인 서비스 구조 지원을 통해 유망한 개발자를 육성할 수 있다. 우리는 아시아 파트너들과 국제 게임 업계를 성장시키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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