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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튜디오-두브레인 MOU,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앱 개발 박차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1.09.08 17:12
  • 수정 2021.09.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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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을 위한 스마트폰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술 기업들이 손을 잡고 공동 전선을 편다. 

알파스튜디오는 8일 두브레인과 콘텐츠 개발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앞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을 통해 연을 맺은 기업으로, 다년간 아동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온 기업들이다. 

알파스튜디오는 다년간 엔씨소프트 등 게임 기업에서 개발자로 근무한 서효진 대표가 키를 잡고 게이미피케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능성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전례가 있다. 관련해 이들은 응용행동분석(ABA)를 토대로 아동들이 스마트폰 자기 통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하는 솔루션 ‘헬로플래닛’을 개발하기도 했다.

두브레인 김두라PM, 알파스튜디오 서효진 대표, 두브레인 최예진 대표

두브레인은 디지털 치료제(DTx)개발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앱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인지 발달 프로그램을 개발, 발달 정도에 따라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양 사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들을 상호 제공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다. 먼저 알파스튜디오는 게이미피케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두브레인 콘텐츠를 보완.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두뇌를 발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한다.

두브레인은 자체 보유한 응용행동분석 및 아동 인지발달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헬로플래닛’ 스마트폰 자기통제력 함향 시스템의 고도화를 도울 계획이다.

알파스튜디오 서효진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공유하는 좋은 협업 사례” 라며, “이를 통해 양사의 서비스가 더욱 성장하여,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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