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LoL)를 대표하는 가상 메탈 밴드 ‘펜타킬’이 9월 8일 3집 정규 앨범 ‘펜타킬 III: 사라진 양피지’로 4년만에 컴백한다.
펜타킬은 LoL 용어인 ‘펜타킬’에서 이름을 따온 가상 메탈 밴드로, 2014년 데뷔 EP 앨범인 ‘강타와 점화’로 빌보드 톱 40을 석권하고, 아이튠즈 메탈 및 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라이엇 게임즈를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3집 정규 앨범 ‘펜타킬 III: 사라진 양피지’는 카서스의 목소리를 담당한 유명 록/메탈 보컬리스트 요른 란데, 케일의 목소리를 담당한 보컬 누라 루히모 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여 온 라이엇 게임즈 뮤직 레이블과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특히 이번 3집 앨범과 함께 신규 멤버 비에고가 새롭게 영입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에고는 세컨드 기타를 담당하며 자신의 검인 몰락한 왕의 검을 개조한 독특한 기타를 사용한다. 이와 함께 일곱 멤버들의 신규 스킨도 새롭게 출시된다.
이번 3집 앨범 발매를 맞아 가상 헤비메탈 콘서트가 진행됐다. 해당 콘서트는 웨이브와 더 밀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무대로, 9일 목요일 오전 5시 플랫폼 웨이브,와치에서 진행됐으며, 실시간 게임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시각 효과 및 애니메이션이 적용됐다. 해당 콘서트 VOD는 9일 오전 10시 라이엇 게임즈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으며, 다시 보기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3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9월 17일 딩고 뮤직 채널을 통해 가수 김바다&서문탁과의 콜라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콜라보는 펜타킬의 지난 앨범 수록곡 및 3집 신곡을 재해석해 메들리로 선보이는 콘텐츠로 펜타킬의 음악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