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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원신’, 2.1 업데이트 첫 주 1,776억 원 매출 달성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9.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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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의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원신’이 업데이트 이후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출처=센서타워 공식 블로그

이와 관련해 모바일 앱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원신’이 2.1 업데이트 이후 일주일 동안 약 1억 5,100만 달러(한화 약 1,77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2.1 업데이트는 이달 말 다가오는 ‘원신’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특히 유명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과의 콜라보 캐릭터인 ‘에일로이’와 신규 캐릭터 ‘라이덴 쇼군’ 등이 등장해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업데이트의 성과는 수치로 명확하게 드러났다. 센서타워에 의하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원신’의 매출은 약 3,100만 달러(한화 약 364억 원)로 집계됐다. 반면, 2.1 업데이트가 적용된 9월 1일부터 7일까지의 매출은 ​​약 1억 5,100만 달러(한화 약 1,776억 원)로 전주 대비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원신’ 유저들이 하루 평균 254억 원을 게임에 지출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원신의 매출은 중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2.1 업데이트 이후 첫 주 동안 전체 매출의 37%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그 뒤를 이어 미국이 20%로 2위, 일본은 19%로 3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원신’은 업데이트의 힘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3위까지 오르는 역주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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