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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사가’, 일본 지역 사전예약자 100만 명 돌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9.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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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은 14일 자사의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일본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엔픽셀 제공

‘그랑사가’는 지난 19일부터 일본 지역 사전예약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신규 IP로는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현지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엔픽셀은 지난 8월부터 ‘그랑사가’의 일본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의 비주얼 및 세계관 등 게임성 전반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유명 성우진을 포함해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 및 ‘시모무라 요코’ 등과 협업을 시사한바 있는 현지 쇼케이스는 일본 트위터와 유튜브 합계 누적 시청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그랑사가’의 일본 서비스는 엔픽셀의 100% 자회사 게임플렉스가 담당하며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도쿄게임쇼(TGS) 2021’에 참가해 ‘그랑사가’만의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를 일본 현지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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