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과 세가의 ‘소닉 더 헤지혹’의 일본 내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용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쿠키런: 킹덤’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일본 유명 I·P ‘소닉 더 헤지혹’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지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게임 내 이벤트 던전 ‘그린 힐’에서 소닉과의 모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 오다이바의 테마파크 ‘도쿄 조이 폴리스‘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도 갖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소식은 일본 유저 뿐만 아니라 영어권 국가의 이용자까지 관심을 갖고 있다. 쿠키런과 소닉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영문 콘텐츠 제작 관련 요청과 문의가 이어졌다. ‘쿠키런: 킹덤’은 현재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인기 순위 15위 및 매출 순위 31위로 지난주보다 20계단 이상 상승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에서도 사전 인지도를 형성해가며 오는 10월 미국 시장 공략할 계획이다.

이달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쿠키런: 킹덤’은 캠페인 시작 사흘째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고 지난 12일 구글 플레이에서도 1위에 올랐다. 게임 매출 순위도 지난 9월 10일 애플 100위권 진입 이후 현재 59위로 상승 중이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쿠키런: 킹덤’의 네이버 카페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