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지난 9월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깜짝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아이폰13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 시리즈7, 아이패드 9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등이 소개됐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시간 기준 15일 오후까지 약 1,450만 명이 시청했다.
특히 아이폰13 프로에서 더욱 정밀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소개됐는데, 슈퍼이블메가코프의 ‘카탈리스트 블랙’과 함께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약 2분간 등장했다. 실제 발표에서는 캡틴 마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톰 등 슈퍼 히어로들의 전투 액션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 이정욱 사업부장은 “매년 혁신을 거듭하는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이용자와의 소통에 주력하며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