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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각계각층 참석한 ‘구글 포 코리아’ 온라인 성료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09.15 16:00
  • 수정 2021.09.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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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9월 15일 올해는 구글이 한국에 진출한지 18주년이 된 해이자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지 20주년을 기념해 ‘Google for Korea(이하 구글 포 코리아)’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구글코리아'는 구글의 한국 진출 18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제공=구글코리아)
'구글코리아'는 구글의 한국 진출 18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제공=구글코리아)

이번 행사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과 구글’을 주제로 한국의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변화와 경제적 가치 및 한국 사회에 기여 중인 구글의 서비스 및 파트너십과 실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글 포 코리아는 스콧 버몬트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의 한국의 디지털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글의 노력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그는 소개를 통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창구 프로그램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 지원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구글은 2006년 한국 진출 이후 중소규모의 기업에 최신 툴을 제공하는 것부터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까지 한국 IT업계 및 지역 사회에 협력했다. 버몬트 총괄 사장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은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멘토링 및 커뮤니티를 제공 중이며 최근 마련한 인천 캠퍼스 공간을 통해 당사의 계획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참석자 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CEO는 한국 내 유튜브 창작 생태계를 소개하며 지난해 유튜브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에 1조 5000억 원 이상을 기여했고 8만 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워치스키 CEO는 “한국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이 차세대 미디어 기업을 만들며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전 세계 시청자에 도달하는 여정에 유튜브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 다른 행사 참석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케이팝(K-pop)과 유튜브가 만나 이룬 성과, 그리고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09년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최초로 유튜브 공식 채널을 개설한 이래 ‘케이팝’이라는 단어가 탄생하고 활성화됐다"며,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케이팝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유튜브와 의미 있는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의 협력 사업인 ‘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 창구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차정훈 실장은 “지난 7월, 창구 프로그램 3기 참여 스타트업으로 총 80개 사가 선정됐다”며 “창구 프로그램 참여사들은 보유한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도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도 참여했다. 이준영 드림모션 대표는 “드림모션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구글의 지원과 창구 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창구 프로그램은 큰 도움이 되는 정부사업 프로그램이었으며 다른 개발사도 잘 활용해보길 제안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코리아의 역할과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훈 사장은 “오늘 진행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한국을 위한 구글, ‘구글 포 코리아’는 계속될 것이며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더 큰 성과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글은 한국의 스타트업 및 파트너사,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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