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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배틀필드 2042' 오는 11월로 발매 연기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09.16 09:37
  • 수정 2021.09.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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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2042 발매가 오는 11월 19일로 연기됐다. EA DICE가 9월 16일 배틀필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배틀필드 2042의 발매 연기 소식을 전했다.
 

사진=EA

배틀필드 2042의 기존 발매 예정일이 10월 22일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약 한 달 정도 연기가 됐으며 이번 발매 연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 가브리엘슨 EA DICE CEO는 “팬데믹 기간동안 다음 버젼의 배틀필드를 만드는 것은 개발팀에게 있어 예측할 수 없는 도전이었다”며 “배틀필드의 스케일을 고려했을 때 출시 전에 개발 팀원들이 스튜디오로 돌아올 수 있길 희망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달 말 진행 예정인 오픈베타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나 현재까지 EA는 오픈베타의 명확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는 배틀필드 2042의 오픈베타가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한다는 루머가 있다.
 

사진=배틀필드 공식 트위터 계정
사진=배틀필드 공식 트위터 계정

한편, EA는 배틀필드 2042를 통해 한 전장에 최대 128명까지 동시 접속해 전투할 수 있는 대규모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6월에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전장으로 사용되는 7가지 맵 중 하나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배경으로 해서 국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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