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예고한 모바일 SLG(시뮬레이션게임) 신작 ‘인피니티 킹덤’이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의 경쟁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어 화제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펼쳐지는 ‘올스타 리그’가 그 주인공으로, 전략게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피니티 킹덤’이 예고한 ‘올스타 리그’ 이벤트는 게임의 국내 정식 론칭 후 진행되는 인게임 이벤트로, 게임 내 핵심 경쟁 콘텐츠 중 하나인 ‘유적 쟁탈전’의 최초 승자를 가리는 이벤트다.
유적 쟁탈전은 연맹 단위로 펼쳐지는 RvR 콘텐츠의 일종이며, 이번 올스타 리그는 각 서버별 최초로 진행되는 유적 쟁탈전에서 국왕에 등극한 국내 10개 연맹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스타 리그에서 승리한 10개 연맹에게는 우승상금으로 각 1,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해당 연맹의 연맹장들에게는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략성이 강조된 모바일 SLG 장르의 특징이 경쟁 콘텐츠에 특화돼 있는 만큼, 장르 팬 층의 관심도 역시 높은 모습이다. 관련 출사표를 던지는 추가 이벤트에서는 국내 다양한 연맹들의 사전 참여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피니티 킹덤’은 유주게임즈코리아가 개발 및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SLG 신작이다. 게임은 이집트, 영국, 그리스, 일본 등 다양한 문명이 등장해 왕국들 사이의 전쟁을 그릴 예정이며, 국내를 포함해 홍콩, 대만, 유럽, 미국 등 다양한 지역의 게이머들과 경쟁을 펼칠 수 있다. 게임은 국내에서도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모바일 전략 장르 히트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