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6일 자사의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한국민속촌 제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민속촌의 특색을 그대로 담아낸 신규 트랙 ‘코리아 한국민속촌’이 추가됐다. 해당 트랙에서는 ‘장터’, ‘양반가’, ‘관아’ 등 민속촌 내 주요 포인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짐수레 모양을 본떠 만든 카트바디 ‘달구지 V1’, ‘의녀 마리드’ 캐릭터, ‘한국민속촌 풍선’ 등 제휴 기념 아이템들과 ‘코리아 한국민속촌’ 트랙에서 수행하는 새로운 퀘스트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신규 트랙 5회 주행 퀘스트를 달성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후기 댓글을 남기는 유저 중 추첨을 통해 한국민속촌 입장권, ‘넥슨캐시(5,000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윷놀이 웹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달구지 V1’, ‘의녀 마리드’ 등 아이템을 제공하며, ‘의녀 마리드와 대결 승리’ 퀘스트를 수행하는 유저 중 300명을 추첨 선정해 ‘넥슨캐시(5,000원)’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라진 마리드를 찾아라’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복을 입은 ‘다오’, ‘배찌’ 인형탈과 한국민속촌 조선 캐릭터들이 한국민속촌 관람객들에게 이번 제휴 아이템 혜택이 담긴 ‘카트라이더 아이템 쿠폰’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