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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스티드: 군마’, 엠게임표 정통 메카 액션 주목

거대 기체 매력 충만, 전투 스타일 차별화 ‘눈길’ … 6대6 기반 팀 대전, 꾸준한 모드 업데이트 ‘약속’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9.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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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806호 기사]

● 장   르 : 메카닉 TPS
● 개발사 : 엠게임
● 배급사 : 엠게임
● 플랫폼 : PC(스팀)
● 출시일 : 2021년 8월 26일 얼리엑세스

강철로 만들어진 육중한 기체, 각종 화기로 무장한 거대한 메카닉들이 부딪히는 전장. 거대 로봇 마니아들의 로망이 담겨있는 장르에 엠게임이 도전장을 던졌다. 8월 26일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첫선을 보인 ‘배틀스티드: 군마’가 이용자들을 마주하고 있다.
‘배틀스티드: 군마’는 PC 멀티플레이 대전을 주요 콘텐츠로 채택한 3인칭 슈팅 장르 신작이다. 게임 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메카닉들이 조종 가능한 기체로 등장하며, 최대 6대6 기반의 각종 경쟁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메카닉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얼리엑세스 버전 기준으로 총 8 종의 기체가 등장하며, 개발진은 20m에 육박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묵직한 움직임과 파괴력을 표현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매치마다 1레벨부터 성장하며 외형과 성능이 변하는 인스턴트 레벨 시스템을 도입, 메카닉 저마다의 매력은 물론, 전략 전투의 치열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세계 전역에 자리하고 있는 거대 로봇 매니아들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는 ‘배틀스티드: 군마’, 이들이 그리는 강철의 전장을 살펴봤다.
 

육중함의 매력, 거대 로봇의 세계
‘배틀스티드: 군마’의 얼리엑세스 시작과 동시에 선보인 플레이어블 기체는 AH-64 ‘Iron Wolf’, T-80 ‘Shadow Specter’, MR-17 ‘Royal Unicorn’, NT-01 ‘Armored Golem’, SP-23 ‘Phantom Griffin’ 등 총 8종이다.
이들은 외형 차이뿐만이 아닌 고유한 성격의 기본 무기, 패시브 및 액티브 스킬 등으로 개성을 달리하고 있어, 전장의 상황, 이용자 플레이 선호도 등에 따라 각양각색의 기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기체 중에서는 스텔스, 수리, 에너지 쉴드, 감지 드론 등 단순 공격 외의 능력들을 보유한 기체들도 존재하는 만큼,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게 만들고 있다.
또한, 매치 도중 전장 상황에 따라 특정한 지역에서 언제든지 기체 변경이 가능해,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기체를 선택하며 전황을 이끌 수 있다.
 

▲ 각 기체는 저마다의 특징과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

점령전 모드 첫선, 추가 모드 개발
게임 내에서 현재 제공 중인 모드는 그리드, 점령전 등 2종의 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진은 추후 업데이트를통해 킬, 팀 데스매치, 배틀로얄, 캐릭터, 건마스터 등 풍성한 모드 추가를 예고한 상황이다.
우선, 그리드 모드는 지도 중앙에 위치한 점령지를 두고 펼쳐지는 자금 획득량 대결 모드다. 점령지를 점령한 채 일정 시간을 유지하면 해당 팀에게 자금이 주어지며, 적 기체 파괴를 통해서도 경험치와 자금을 획득할 수 있다.
점령전 모드는 점령 게이지 100%를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두 번의 세트를 확보하는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 게임은 거대한 메카닉들이 충돌하는 전장을 그린다 

밸런스 잡힌 성장체계, 외형 변화까지
‘배틀스티드: 군마’의 성장 시스템은 전투마다 1레벨 기체로 시작하는 인스턴트 레벨 시스템을 채택했다. 전투 진행에 따라 레벨이 성장하며, 3의 배수 레벨마다 기체가 업그레이드된 파츠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이는 직관적으로 보여지는 기체의 외형 변화와 세부적인 능력치 상승이 함께해 로봇 매니아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특히, 개발진은 레벨업에 따른 능력치 상승이 기체별 밸런스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전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 개발진은 꾸준한 개발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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