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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명품브랜드 발렌시아가와 NFT 등 협업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09.21 13:03
  • 수정 2021.09.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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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게임과 패션이 다시 한번 만난다.
 

사진=포트나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포트나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포트나이트가 지난 9월 20일 명품브랜드 발렌시아가와의 협업을 공개해 게임과 패션, 두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협업은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형식의 인게임 아이템과 실제 옷 발매로 진행된다.

포트나이트에서 발렌시아가가 발매하는 NFT 제품은 모자, 티셔츠, 후드 티셔츠 등이다. 이 중 발렌시아가 신발 모양을 뒤집어서 만든 다섯가지 색상의 ‘곡괭이’ 아이템과 카모, 로고패턴, 더플백 등의 모양으로 출시되는 ‘백 슬링’ 가방 아이템이 포트나이트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용자들은 포트나이트 내 협업 기념으로 입점 예정인 발렌시아가 상점을 방문할 수도 있으며 상점 관련 소식은 게임 내 광고판에 공지된다.
 

사진=포트나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포트나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번 협업은 인게임을 넘어 실제 의류 발매로도 이어졌다. 발렌시아가는 자사의 미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트나이트와 발렌시아가의 로고가 함께 적혀진 반팔 티셔츠, 긴팔 티셔츠, 후드티, 맨투맨 티셔츠, 청자켓, 모자 등을 판매 중이다. 로고가 적힌 제품 뒷면에는 포트나이트 내 온라인 상점인 리테일 로우가 한글을 포함해 세계언어로 적혀있다.

에픽게임즈 아담 수스만 회장은 “포트나이트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게임 내 자기표현 방식이고 발렌시아가는 전 세계 포트나이트 이용자들에게 그들의 패션철학과 디자인을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패션브랜드 파트너다”고 밝혔다. 한편 발렌시아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매한 패션 제품 중 모자가 가장 저렴하며 가격은 395달러(한화 약 47만 원)다.
 

사진=포트나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포트나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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