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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신작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내년 봄 출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09.24 10:22
  • 수정 2021.09.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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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별의 커비 시리즈 신작 발매 계획을 공개했다.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발매 계획이 공개된 신작은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로 오는 2022년 봄에 출시 예정이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3D 오픈월드 게임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횡스크롤 방식으로 제작됐던 기존 커비 시리즈에 오픈월드 시스템을 차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은 기존작에 비해 더 자유롭고 긴장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북미판 타이틀명은 ‘커비와 잊혀진 땅’으로 게임 속 커비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가진 섬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적들과 맞선다. 닌텐도는 해당 타이틀의 배경에 대해 “과거 문명으로부터 버려진 구조물들로 가득한 미스테리한 세계”라고 표현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반영됐더라도 커비 시리즈 특유의 밝음으로 게임 배경을 화사하게 만든다. 또한 미스테리한 세계관 속에서도 커비가 적들의 공격을 흡수하고 귀여운 의상을 착용할 수 있는 능력은 여전히 같다.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발매 후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슈퍼 커비 헌터즈, 커비 파이터즈2 등이 포함된 커비 타이틀 목록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 발매될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커비 시리즈의 39번째 타이틀이자 본가 타이틀의 15번째 게임이다. 또한 그리기 쉬운 캐릭터들로 만들어져 팬아트의 층이 두터운 타이틀이다.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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