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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게임즈, 온라인게임 신작 퍼블리싱 계약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9.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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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의 북미·유럽 지역 퍼블리싱을 맡은 것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아마존 게임즈가 최근 자사 서비스 게임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 게임즈는 영국 소재의 게임 개발사 글로우메이드(Glowmade)와 신생 IP 기반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글로우메이드는 ‘페이블’, ‘배틀필드’, ‘호라이즌 제로 던’ 등 다양한 AAA급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이들로 구성됐으며, 현재 온라인 협동 플레이에 기반을 둔 신작을 개발 중인 상황이다.
관련해 아마존 게임즈가 퍼블리싱할 신작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아마존 게임즈의 크리스토프 하트만(Christoph Hartmann) 부사장은 “글로우메이드는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창의력과 경험으로 채워진 개발자들로 구성된 곳이다”라며 계약 사유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이 눈길을 끄는 점은 아마존 게임즈가 ‘온라인게임’ 콘텐츠 제공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아마존 게임즈는 자체 개발 MMORPG인 ‘뉴 월드’를 오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계획 중이며,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한 ‘로스트아크’는 10월 내 북미, 유럽 지역 CBT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
회사 측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두 타이틀이 모두 MMORPG 장르인 가운데, 아마존 게임즈는 자사 게임 라인업에 합류할 신작으로 재차 온라인 협동 기반 콘텐츠를 선택해 주목을 받고있는 모습이다. 특히, ‘뉴 월드’ 이후 자체 개발 타이틀에 대한 소식이 끊긴 현재, 글로벌 게임업계의 시선은 한동안 아마존 게임즈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에 관심을 쏟게 될 전망이다.

한편, 아마존 게임즈와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글로우메이드는 향후 자사 공식 SNS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신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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