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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게임즈 개발 도전기, ‘뉴 월드’ 스팀 안착할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9.28 11:07
  • 수정 2021.09.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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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PC MMORPG ‘뉴 월드’가 정식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다. 앞서 ‘크루시블’, ‘반지의 제왕’ 등 자체 제작 게임의 개발 중단 사례가 두 차례 있었던 가운데, ‘뉴 월드’가 이들 실패 릴레이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 월드' 공식 홈페이지

‘뉴 월드’는 아마존 게임즈가 선보이는 PC MMORPG 타이틀로, 가상의 17세기 말 판타지 세계관과 기술이 공존하는 배경을 가진 게임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머로더스, 신디케이트, 커버넌트 등 3가지 파벌로 나뉜 세력 속에서 협동과 경쟁이 공존한다는 점이다.
앞서 아마존 게임즈가 온라인 대전 기반 TPS ‘크루시블’, ‘반지의 제왕’ 기반 MMORPG의 개발 중단 사례를 빚었던 바와 같이, ‘뉴 월드’ 역시 개발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지난 2016년 첫 공개됐던 ‘뉴 월드’는 초기 2020년 5월 정식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이후 게임은 네 차례에 걸쳐 출시 일정을 연기했으며, 최종적으로 9월 28일(현지 시각 기준) 정식 출시를 맞이하게 됐다.

정식 출시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이용자 반응은 긍정적인 상황이다. 정식 출시 직전 게임의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뉴 월드’는,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을 넘어서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도를 확인시켜준 바 있다.
또한, 약 780여 개가 등록된 스팀 이용자 평가는 96% 규모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며 스팀 내 가장 높은 평가 지표인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전투, PvP, 제작 등 콘텐츠 전반에 대해 호평을 남기고 있다.
 

사진=스팀

한편, ‘뉴 월드’는 9월 28일(현지 시각 기준)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스팀 글로벌 서버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지만, 현재 한국어 지원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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