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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멀티, 자사 특허 토큰 '팔라듐' 美 상품선물거래위 승인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0.02 21:30
  • 수정 2021.10.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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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멀티가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이하 CFTC)로부터자사 특허 토큰 ‘팔라듐(PAL)’ 거래 승인을 받았다.
 

제공=필립스멀티
제공=필립스멀티

해당 거래 승인서는 ‘조건부 시간제한 무조치 구제’ 에 관한 내용으로 제17부, 18부와 20부에서 요구하는 특정소유통제보고서(OCR)의 거래특허를 활용한 팔라듐 토큰 검증규정과 가상화폐 거래소 미국 코인베이스 상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필립스멀티의 특허를 담을 팔라듐 토큰을 미국 선물거래소에서 거래한다는 사안을 포함하고 있다.

CFTC는 1974년 설립된 미국 연방기관으로 상품 거래소 내 선물 및 특정 옵션 등 파생상품을 규제하며 선물 시장을 감독하고 있다.
팔라듐 토큰의 거래 승인 전까지 CFTC에 위해 허가된 선물거래 가능 토큰은 솔라나와 카르다노가 있었으며 이번 승인을통해 팔라듐은 공식적으로 세 번째 거래가능 토큰이 됐다.

필립스멀티는 팔라듐 특허 토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미국 내 법인 팔라듐테크롤러지를 설립했으며 가상화폐 선물거래소 백트(BAKKT)의 최고운영책임자 아담화이트와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지난 9월 가상화폐 실시간 가격 결제 시스템에 따른 특허 사용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립스멀티 최기재 의장은 “특금법 신고 이후 국내도 가상화폐 거래소도 정식으로 원화 거래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도 저명한 토큰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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