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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선발전 개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0.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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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에 출전할 아시아 태평양 대표 한 팀을 가리는 최종 선발전이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대표 최종 선발전에 참가하는 팀은 한국의 누턴 게이밍, F4Q, 담원 기아, 동남아시아의 페이퍼 렉스, 풀 센스, 붐 e스포츠, 일본의 리젝트, 노셉션, 페넬, 남아시아의 글로벌 e스포츠 등 총 10개 팀이다. 당초 중국에서 2개 팀이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인 사유로 온라인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한 팀씩 더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는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17일 열리는 결승전만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할 마지막 티켓을 획득하며,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한국의 누턴 게이밍과 F4Q, 동남아시아의 풀 센스와 페이퍼 렉스는 시드를 배정 받아 2라운드부터 출전한다. 한국 3번 시드인 담원 기아은 11일 열리는 1라운드에서 남아시아 대표 글로벌 e스포츠와 대결을 펼친다. 국내 챌린저스에서 시작된 끈질긴 인연의 F4Q와 담원 기아는 각 팀이 1, 2라운드에서 승리시 14일에 맞붙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이동 제한과 격리 요건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아시아 태평양 최종 선발전을 온라인 대회로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시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 또는 6시에 방송이 시작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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