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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블리즈컨’ 취소, 신작 소식 개별 채널 통해 전한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0.27 14:58
  • 수정 2021.10.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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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2년 개최 예정이던 자사의 ‘블리즈컨라인’ 행사 취소 소식을 전했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리즈컨라인 취소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블리즈컨과 같은 행사를 만들어 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사내 여러 팀을 지원하고, 게임과 제공하는 경험을 개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취소 사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 취소 결정과 더불어 블리즈컨의 향후 방향성을 다시금 준비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을 통해 자사의 향후 신작, 기존 게임들의 주요 업데이트 소식 등을 전해온 바 있다. 관련 향후 소식의 경우, 각각의 프랜차이즈 채널을 통해서 발표 및 업데이트 공개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블리즈컨라인’의 행사 진행 취소 소식으로 인해 눈길을 끄는 게임들은 ‘오버워치2’와 ‘디아블로4’가 대표적이다. 또한, 모바일로 준비 중인 ‘디아블로 이모탈’의 향후 계획 역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전망이다.
현재 ‘오버워치2’와 ‘디아블로4’는 각각의 공식 채널을 통해 개발 소식을 꾸준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디아블로4’의 경우 최근 사운드 디자인과 관련된 분기별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디아블로 이모탈’은 정식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 지난 1월 진행된 '블리즈컨라인'은 지난해 미뤄진 행사의 역할을 하며 온라인 중심으로의 변신을 시도한 바 있다

한편, ‘블리즈컨’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행사의 경우 올해 1월로 일정을 옮기며 온라인 중심의 ‘블리즈컨라인’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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