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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 드래곤플라이↑, ‘3분기 실적 부진’ 더블유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1.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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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29.90%(785원) 상승한 3,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059주, 120,54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1,682주를 순매도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금일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자회사 ‘디에프체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디에프체인’을 통해 블록체인 P2E(플레이 투 언) 게임의 전체적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더블유게임즈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4.56%(3,100원) 하락한 6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79,34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5,722주, 563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3분기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더블유게임즈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508억 원, 영업이익 4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2.7%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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