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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2021년 베스트 게임 발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1.30 09:47
  • 수정 2021.11.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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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가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간) 2021 구글 플레이 베스트 목록을 발표했다. 2021년 구글플레이의 베스트 게임은 포켓몬스터 유나이트였다. 
 

포켓몬스터 유나이트는 지난 2021년 7월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된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장르의 콘텐츠로 5대 5 팀 배틀을 통해 포인트를 합산해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베스트 게임 선정은 구글플레이 편집팀을 통해 이루어졌다. 구글 측은 포켓몬스터 유나이트 베스트 게임 시상과 관련해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와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주된 선정 이유로 언급했다. 
 

사진= 포켓몬 유나이트 공식 유튜브 영상

프켓몬스터 유나이트의 베스트 게임 수상과 관련해 해당 게임의 프로듀서 호시노 마사아키(Masaaki Hoshino)는 “포켓몬스터 유나이트 제작 당시 MOBA 장르의 가장 좋은 부분을 취합해 새로운 종류의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세계적인 흥행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었다”라며 “하지만 구글 2021 베스트 게임 수상은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포켓몬스터 유나이트 팀의 수상은 해당 개발진이 향후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지를 재확인 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2021 유저스 초이스 게임으로는 가레나 프리 파이어가 뽑혔다. 가레나 프리 파이어는 지난 8월 현재 1억 5천만 명이 넘는 일일 사용자를 보유했던 온라인 전용 액션 어드벤처 배틀로얄 게임이다. 
최고의 경쟁 게임(The Best Competitive Game)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선정됐으며 도넛 카운티(Donut County)와 마이 프렌드 페드로(My Friend Pedro)는 최고의 인디게임(The Best Indies list)에 이름을 올렸다. 
 

비게임 분야 베스트 앱으로는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밸런스: 메디테이션이 2021년의 최고 앱으로 기록됐으며 구글 TV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디즈니플러스였다. 마지막으로 구글 이용자가 선택한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은 파라마운트 플러스였다. 
한편 지난 2020년의 베스트 게임상은 미호요의 원신이 수상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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