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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게임 어워드 2021에서 아케인 OST 공연 예정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2.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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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이 오는 12월 10일 더 게임 어워드 2021(The Game Awards 2021, TGA 2021)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애니메이션 TV 쇼인 아케인의 사운드트랙 ‘What Could have been’을 공연한다. 
 

‘What Could have been’은 스팅의 중후한 목소리와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Ray Chen)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이 어우러진 곡으로 아케인의 테마 3 이후에 나오는 곡이다. 
TGA 2021에서 공연을 확정한 스팅은 1980년대 영국을 대표했던 록 밴드 폴리스(The Police)의 보컬로 국내에서는 그의 대표곡 ‘Englishman in New York’과 영화 레옹의 사운드트랙 ‘Shape of My Heart’ 등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다. 

또한 지난 1980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총 17회에 걸쳐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 아케인의 사운드트랙은 미국의 록밴드인 이매진 드래곤즈(Imagine Dragons), 패리스(PARIS)와 힙합 아티스트 푸샤 티(Pusha T) 등의 초호화 참여 진으로 애니메이션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아케인 사운드트랙 라인업 공개 당시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스팅의 참여를 두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반응도 존재했었다. 스팅의 TGA 2021에서 공연이 해외 매체를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은 아직까지 이날 시상식을 빛낼 추가적인 아티스트 목록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올해 TGA 2021에서는 예년 공연을 지휘했던 작곡가 론 발프(Lorne Balfe)가 돌아와 게임 어워드 오케스트라를 이끌 전망이다. 
한편 TGA 2021은 오는 12월 10일 오전 7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다. 스팅의 공연 및 시상식 관람은 TGA의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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