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가 진행하는 시상식 GDC 어워드가 올해의 각 부문별 후보작들을 발표했다.
 

관련해 GDC 어워드 2022는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이하 GOTY)를 비롯해 비주얼 아트, 기술력, 내러티브 등 총 9개 부문의 후보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우선, GDC 어워드 2022의 GOTY 후보로는 ‘잇 테익스 투’, ‘데스루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포르자 호라이즌5’, ‘인스크립션’ 등 5개 타이틀이 후보로 올랐다. 주요 시상식들에서 GOTY를 휩쓸고 있는 ‘잇 테익스 투’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쟁쟁한 AAA급 게임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디게임 ‘인스크립션’의 후보 등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뒤이어 최고의 비주얼 아트 부문은 ‘포르자 호라이즌5’,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데스루프’,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사이코너츠2’가 후보로 자리했으며, 기술력 부문에서는 ‘헤일로 인피니트’, ‘포르자 호라이즌5’,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리터널’, ‘히트맨3’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내러티브 부문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데스루프’, ‘잇 테익스 투’, ‘사이코너츠2’, ‘언팩킹’이 후보작으로 나섰으며, 최고의 데뷔작 부문에서는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발헤임’, ‘와일더미스’, ‘디 아트풀 이스케이프’, ‘세이블’ 등 인기 신작들이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각 부문에서 다양한 2021년 히트작들이 후보군을 채우고 있는 가운데, ‘포르자 호라이즌5’, ‘잇 테익스 투’가 각각 5개 부문씩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게임의 높은 완성도를 과시했다.
 

한편, GDC 2022는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장 및 온라인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