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비벤디의 '반지의 제왕' 웨이코스 출시

  • 지봉철
  • 입력 2002.11.11 19:2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로 알려진 웨이코스가 세계적인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비벤디 유니버셜 게임즈와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에 대한 게임판권계약을 체결했다.

1999년에 설립된 웨이코스는 3Com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에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는 장비업체로서 게임산업으로의 사업확장과 함께 쟁쟁한 경쟁업체를 제치고 비벤디의 게임 판권을 획득했다.

웨이코스는 이와 함께 유니버셜 인터랙티브의 ‘더 씽(The Thing)’과 시에라 엔터테인먼트의 ’엠퍼러(Emperor: Rise of the Middle Kingdom)‘를 11월 중순에 출시할 예정이다.

웨이코스 게임사업부의 김준환 팀장은 “게임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작년부터 물밑작업을 해왔다. 반지의 제왕 뿐 아니라 비벤디 유니버셜 게임즈의 다양한 제품을 PC, PS2, X박스, GBA까지 모든 플랫폼에서 가동할 수 있는 게임으로 출시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밝혀 11월 22일 출시 예정인 ‘반지의 제왕: 반지의 원정대’편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사업을 전개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로써 EA의 반지의 제왕과 함께 피할 수 없는 충돌이 예상되는 비벤디의 반지의 제왕. 네트워크 사업을 펼쳐오던 웨이코스의 새로운 사업전개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전문가들의 기대어린 시선이 이들의 도전을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