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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요리게임! '천하일품 요리왕' 출시

  • 지봉철
  • 입력 2002.10.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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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요리게임이 드디어 출시된다. T3 엔터테인먼트 개발, 한빛소프트에서 오는 10월 22일 출시하는 ‘천하일품 요리왕’은 주인공 ‘한요리’가 요리학교, 포장마차, 일식집, 중국집 등에서 요리를 배우며 마지막 단계로 최고 호텔 일류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게임.

이 게임은 우리 생활에 친숙한 요리가 소재라 누구나 흥미를 갖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며 실제 요리법을 다각도로 분석해 요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게임 안에 80여가지 요리도감이 들어있어 실제요리법도 익힐 수 있다.

요리의 기본인 칼질(보통썰기, 다지기, 채썰기, 회뜨기 등), 볶기, 튀기기, 끓이기 등을 박진감있게 표현했으며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자르고, 끓이고, 굽고, 넣어야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식에서는 빠르게 조리해야 하며 중식에서는 정확한 튀김 시점의 타이밍이, 양식에는 첨가되는 향신료의 양이 중요한 점 등 각국 요리의 특성에 맞춰 평가점수를 세분화했다.

게임의 진행은 패스트 푸드점, 포장마차, 한식집 등 약 15가지 스테이지에서 햄버거, 오뎅, 된장찌개 등의 쉬운 요리부터 자장면, 스파게티, 신선로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가며 진행해가는 방식으로 각각의 스테이지가 끝날 때마다, 자신의 요리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점수화 되어 평가를 받는다. 점수가 높을 경우, 스카웃되어 더 멋진 음식점의 요리사가 될 수 있고, 실력이 모자랄 경우는, 바로 게임 오버다.

게임 중간 중간에 파리가 나타나 요리를 방해거나 게이머가 만든 요리가 맛이 있으면 손님이 매우 즐거워하거나 칭찬하지만 맛이 없으면 찡그리거나 구토를 하는 식의 아기자기한 재미도 돋보인다. 인기 게임 쟈키 길수현(23)이 이 게임의 포스터, 패키지, 광고 모델 등 토탈 마스코트로 활동하며 서울보건대학 조리예술학과 유택영(35)교수가 직접 검수했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20일까지 게임씨디(www.gamecd.co.kr), 소프라노(www.sofrano.com), 인터파크(www.interpark.co.kr), 클릭바이(www.clickbuy.co.kr) 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예약구매자 전원에게는 Mr.K 잡지최신호와 스누피 필통을 제공한다. 가격은 1만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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