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상민)는 지난 3월 출시한 아케이드 게임 ‘메탈슬러그4’ 의 2002년 상반기 국내를 포함한 해외수출 총액이 5백2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17일 공식 출시한 메탈슬러그4 는 3월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이탈리아, 홍콩, 말레이지아, 대만, 싱가폴, 브라질, 멕시코 등 11개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4월 8일 출시되었다. 메가엔터프라이즈 이상민 대표는 2002년 하반기에도 해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메탈슬러그4’ 의 수출국을 확장해 나갈것이며, 유통 인프라의 유지를 위해 두터운 제품라인업으로 퍼브리싱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탈슬러그4는 역대 시리즈 중 최초로 한국 개발사인 메가엔터프라이즈에 의해 14개월간의 개발 기간과 50여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제작된 초대작으로 메가엔터프라이즈는 향후 GVA 및 PS2등의 플랫폼으로의 이식작업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