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지난 5월 1일 발매된 ‘탑블레이드 미션팩’이 발매 3일 만에 2만 카피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팽이치기를 소재로 제작된 ‘탑블레이드’는 지난해 출시된 오리지널의 경우 25만장 이상의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며 ‘하얀마음 백구’와 함께 아동용게임 시장을 휩쓸었던 작품. 이번 미션팩은 원본의 인기를 등에 업고 출시되었다는 점과 5월 5일 어린이날 특수에 맞춰 발매된 점 등이 판매의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오리지널 버전이 없이도 혼자 실행되는 ‘스탠드 얼론’ 방식을 채택했으며, 2인 대전 모드를 지원해 기존 유저들과 신규 유저 모두 만족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