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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 대규모 게임대회 개최

  • 지봉철
  • 입력 2002.05.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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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오는 24일부터 '워크래프트3(이하 워크3)'의 베타판 토너먼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000만원을 걸고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되며 '워크3'를 즐기는 게이머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5월 6일부터 18일까지 http://league.warcraft.co.kr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5월 24일부터 3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6월 6일, 8강 본선과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의 본선 및 결승전 행사는 온게임넷을 통해 6월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32강 진출자 전원에게는 최고급 5.1 채널 스피커가 제공되며 1위부터 4위까지에게는 500만원부터 100만원까지의 상금과 함께 최고 700만원 상당의 유럽 배낭여행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 전국의 '워크3' 베타 지정 PC방에는 '워크3' 베타 현수막이 제공되며 대회 홈페이지에 지정 PC방 리스트가 공개된다. 현재 '워크3' 베타는 전국에 5000여개가 배포되었으며 '워크3' 베타 공식 PC방과 프리베넷에서 약 10만명 이상의 유저가 즐기고 있고 1000개 이상의 동호회 및 길드, 팬사이트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빛소프트 송진호 이사는 “ '워크3'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새 역사를 창조할 게임이며 이번 베타판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객감동의 마케팅을 펼쳐갈 것”이라며 “올해 중 2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크3'는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베타테스트가 시행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리자드의 최신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RTS)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존 RTS와 달리 롤플레잉 요소가 대폭 가미돼 영웅, 레벨업, 아이템, 거래 등의 개념이 등장하며 휴먼, 나이트엘프, 오크, 언데드 등 4개 종족 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이 게임을 오는 6월 28일 발매할 계획이다. 현재 한빛소프트는 블리자드사로부터 '워크3'의 싱글플레이 버전을 넘겨받은 상태이며, 내부 테스트를 진행해 나가는 동시에 이 버전을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심의용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또 프로게이머 4대 천왕전, 로드쇼, 대규모 제품발표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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