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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닝, 뮤비 주인공으로 캐스팅

  • 이복현
  • 입력 2002.04.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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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캐릭터인 '열대펭귄 페닝'이 신인 락밴드 '타카피'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열대펭귄 페닝'은 디지털드림스튜디오(대표 이정근 이하 DDS)와 애니메이션 기획사 앤캐릭 엔터테인먼트(대표 이현주)에서 추진중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주인공 캐릭터다.
음반 기획사 M&F에서 소개하는 '타카피(Tacopy)'의 각각 멤버 특성에 맞게 '페닝'의 캐릭터를 다시 제작했는데, 타이틀 곡 '스매쉬(Smash)'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이고 있는 '페닝'의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다.
TV애니메이션으로 올해 10월경 선보일 '열대펭귄 페닝'은 추운 것을 싫어하는 펭귄, 페닝과 친구들의 좌충우돌, 재미난 에피소드로 꾸며지는 코믹 시트콤.
타카피는 97년부터 서울 홍대 인근에서 'T.A-COPY'와 '치킨 헤드(Chicken Head)'등의 이름으로 활동하며 음악 매니아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누려온 락밴드로 사회 풍자적인 노래와 '교도소월드컵', '조폭마누라' 등 영화음악에도 참여한 실력 있는 팀이다.
이번 '플라이 하이(Fly High)' 1집 앨범 발표로, 타카피는 페닝과 함께 젊은이들만의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신나고 경쾌한 펑키 음악과 페닝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대중에게 선보인다.
한편 DDS측은 "그 동안 애니메이션의 O.S.T.을 가수가 부르는 사례는 많았지만 방영 전의 애니메이션과 신인 그룹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동 프로모션하는 경우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라며 "현재 앤캐릭은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 문구와 팬시 용품 등의 캐릭터 자체의 상품화는 물론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라이코스 코리아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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