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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이젠 모바일로 본다!

  • 김수연
  • 입력 2004.09.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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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관중시대'에 돌입한 e스포츠가 모바일 문자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최근 e스포츠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포모스(대표이사 최대영)라는 기존의 스포츠 문자중계 전문 업체와 손잡고 e스포츠 경기에 대한 각종 정보를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문자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문자 서비스는 일단 '스타' 종목부터 시작됐다. 제공하는 문자중계 서비스는 우선 KTF의 무선인터넷 'Magicⓝ'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고, SK텔레콤과는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경기 상황이나 결과에 대한 문자중계 서비스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월드컵, 올림픽 등 기존 인기 스포츠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대형 이벤트에 한해서 제공되어왔다. 때문에 e스포츠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는 점은 명실상부한 대중적인 인기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문자중계를 보기 위한 자세한 방법은 포모스(www.fomos.co.kr) 사이트에서 자세하게 안내되며 각 메뉴를 통해서 문자 생중계 이외에도 경기 일정과 결과, e스포츠 뉴스, 프로게이머의 공식랭킹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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