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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F 프리미어리그 2004 인터리그]

  • 김수연
  • 입력 2004.09.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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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EXCO 광장에서 열린 <KT/KTF 프리미어리그2004 인터리그>에서 KTF 매직엔스가 8, 9일 경기를 모조리 승리로 이끌어 ‘KTF의 날’로 장식 했다.

첫날 경기에서 변길섭은 박성준(POS)을 상대로 화려한 불꽃러시를 선보여 개막전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조용호와 김정민, 박정석까지 모두 승리를 따내 KTF의 위력을 과시했다. 특히 박정석은 차재욱(KOR)의 초반 올인 러시를 가까스로 막아내고 결국 승리했다.

이튿날 경기에서도 KTF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다. 팀 이적 후 한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강민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플레이로 이윤열(P&Q)을 잡아냈다. 한웅렬 역시 압도적인 물량을 앞세워 김성제(SKT)에게 G.G를 받아냈다.

인터리그 마지막 경기이자 KTF 전승 여부를 판가름할 경기는 홍진호와 임요환(SKT)전. 이 또한 홍진호가 승리해 인터리그 총 10경기 중 7경기에 출전하게 된 KTF가 7전승을 거두며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임을 증명했다.

3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GO팀은 서지훈, 박태민이 승리해 비교적 우수한 승률을 자랑했다. 반면 팬텍앤큐리텔 큐리어스는 이윤열, 이병민이 모두 패했고 SK텔레콤 T1 역시 첫 날 최연성의 1승 이외에 나머지 5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인터리그에서 승리한 선수들은 3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게 됐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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