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훈 감독이 최강의 골프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11일, 코엑스 온미디어 메가 웹스테이션에서는 치러진 <다음(daum) 과 함께하는 팡야! 세기의 대결> '프로게임단 감독편'에서 SK텔레콤 T1의 주훈 감독이 송호창(팬택앤큐리텔), 이재균(한빛스타즈), 조규남(GO) 감독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훈 감독은 1경기에서 송호창 감독에게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이재균 감독을 6타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주훈 감독은 “강적인 송호창 감독을 이기고 나니 결승전은 너무 싱거웠다”며 “우승 상금은 선수들을 위해 쓰겠다”고 우승소감을 대신했다.